안녕하세요 인더로우입니다.

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포토 적립금 2,000 지급해드렸습니다.

감사합니다!

[ Original Message ]

쉽게 볼 수 없는 색감입니다.

그래서 더 유니크한 감이 없지 않은데요.

대신 그만큼 와싱이 강하게 들어가서 60수의 느낌이 조금 상쇄되는 건 있습니다.

그러니까, 상대적으로 거칠게 느껴진다는 것이죠. 막 진짜 ‘어우! 거칠어!‘ 이게 아니라 와싱이 강하게 들어가지 않은 노말한 60수 샤츠와 비교했을 때를 말합니다. 둔감하다면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으나, 원채 감촉에 예민하여 일반적인 티셔츠도 룹휠만 입는 민감러라 이리 느껴지네요.

뭐, 그렇습니다. 색감이 독보적인지라 이와 같은 느낌을 찾는 중이라면 감히 이 제품을 추천드립니다.

이미지는 색감 비교를 위해서 타사 제품을 옆에 두었구요. 라이트그레이입니다. 

우측 인더로우 제품을 보시면 그레이한 느낌과 네이비한 느낌의 중간 즈음으로 보입니다, 저는요. 그래서 코디를 할 때 어떠한 색에 묶이지 않는, 보다 코디 스팩트럼이 넓어지는 특징을 지니구나..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.

아, 그리고 금액도 금액인 만큼 부자재의 사용과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 제품 같습니다. 상술한 비교 제품이 인더로우 제품보다 저렴한데요. 모든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습니다. 그래서 본 값을 지불하고도 충분히 구매하여 만족할 수 있다, 할 수 있겠습니다. 

아, 또 그리고 샤츠를 구매하실 때 개략적인 핏만 보시는 것 같은데요. 샤츠가 참 만들기 까다롭습니다. 앞판도 앞판이지만 샤츠의 뒷판을 유심히 보셔요. 브랜드마다 어떻게 핏을 잡고자 생각했는지, 참 재미있습니다. 인더로우는 다른 샤츠에서 보이는 센터턱을 잡기 보다는 턱을 사이드에 두었더라고요. 고민을 많이 하신 듯합니다.

모쪼록 잘 입겠습니다, 금전적 여력이 닿는다면 셔츠 더 구매하고픈데, 이번 달은 어렵네요.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.